
만성콩팥병은 사구체여과율(eGFR)이 60 미만이거나 소변 단백 같은 콩팥 손상 신호가 3개월 넘게 이어질 때 진단합니다.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의 혈액·소변 검사로 먼저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결과지의 eGFR 숫자로 단계를 읽는 법과, 위험이 높은 사람이 챙길 검사를 정리했습니다.
eGFR로 보는 콩팥 기능 단계
| 단계 | eGFR (mL/min/1.73㎡) | 의미 |
|---|---|---|
| G1 | 90 이상 | 정상 (손상 신호가 있으면 1단계) |
| G2 | 60~89 | 약간 감소 |
| G3a | 45~59 | 경도~중등도 감소 |
| G3b | 30~44 | 중등도~고도 감소 |
| G4 | 15~29 | 고도 감소 |
| G5 | 15 미만 | 신부전 |
eGFR은 혈액의 크레아티닌 수치와 나이·성별로 계산한 값입니다. 한 번 낮게 나왔다고 바로 진단하지 않고, 3개월 이상 이어지는지 확인합니다. 근육량이 많거나 탈수 상태면 일시적으로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.
소변 검사로 보는 손상 신호
eGFR이 정상이어도 소변에 알부민(단백)이 계속 나오면 콩팥 손상 신호로 봅니다. 국가건강검진의 소변 검사에서 단백이 양성으로 나왔다면 다시 검사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 혈액 속 알부민 수치는 알부민 수치 읽는 법에 따로 정리했습니다.
검사를 더 챙겨야 하는 사람
| 위험 요인 | 이유 |
|---|---|
| 당뇨병 | 만성콩팥병의 가장 흔한 원인 |
| 고혈압 | 콩팥 혈관을 지속적으로 손상 |
| 가족 중 콩팥병 | 유전적 소인 |
| 65세 이상 | 나이가 들수록 기능 감소 |
| 진통소염제를 자주 먹는 사람 | 콩팥에 부담 |
혈압과 혈당은 콩팥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숫자입니다. 혈압 기준표와 공복혈당 기준표로 같은 결과지의 숫자도 확인해 보세요.
진행을 늦추는 생활 수칙
- 혈압·혈당을 목표 범위로 관리하기
- 싱겁게 먹기 — 세계보건기구 권고는 소금 하루 5g 미만
- 진통소염제를 습관적으로 먹지 않기, 먹고 있는 약을 진료 때 알리기
- 금연, 적정 체중 유지
- 단백질은 단계에 따라 조절이 필요할 수 있어 의료진·영양사와 상의
검진 결과지에서 콩팥 숫자 찾는 법
국가건강검진 결과지에는 혈액의 크레아티닌과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사구체여과율(eGFR), 소변 검사의 요단백 결과가 함께 나옵니다. eGFR 숫자를 위 단계표에 맞춰 보고, 요단백이 '양성'으로 나왔다면 재검사 안내를 따릅니다. 지난해 결과지와 숫자를 나란히 놓고 보면 기능이 떨어지는 속도를 알 수 있어, 해마다 결과지를 버리지 말고 모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.
다음 글: 단백질 쉐이크, 정말 간과 콩팥을 망칠까? 우리가 몰랐던 단백질의 반전
자주 묻는 질문
콩팥이 나빠지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?
초기에는 거의 없습니다. 많이 진행되면 붓기, 피로, 소변량 변화, 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검사로 미리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.
eGFR이 59면 바로 만성콩팥병인가요?
3개월 이상 60 미만이 이어질 때 진단합니다. 다시 검사해 확인합니다.
물을 많이 마시면 콩팥에 좋나요?
적당한 수분은 필요하지만, 콩팥 기능이 많이 떨어진 사람은 오히려 수분을 조절해야 할 수 있어 의료진 안내를 따릅니다.
참고한 자료
2026-10-08 다시 씀. 진단과 치료는 의료진의 판단을 따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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