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암 예방에는 안전한 음주량이 없어서, 한두 잔의 술도 피하라는 것이 공식 권고입니다. 국가암정보센터는 하루 알코올 50g 정도를 마시는 사람은 음주 관련 암 위험이 술을 안 마시는 사람보다 2~3배까지 높아진다고 설명합니다. 아래에서 술 종류별 한 잔의 알코올 양, 내 하루 평균 알코올을 계산하는 법, 고위험 음주 기준, 음주 습관 점수표 읽는 법을 표로 정리했습니다.
술 종류별 한 잔에 든 알코올 양
국가암정보센터 알코올 섭취량 자가진단표는 술마다 한 잔의 용량과 도수를 정해 두고, 알코올(g) = 용량(ml) × 도수 × 0.7947로 계산합니다. 0.7947은 알코올의 비중입니다. 이 식으로 한 잔씩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| 술 | 한 잔 용량 | 도수 | 한 잔 알코올 |
|---|---|---|---|
| 소주 | 50ml | 20% | 약 7.9g |
| 맥주 | 225ml | 4.5% | 약 8.0g |
| 막걸리 | 240ml | 7% | 약 13.4g |
| 포도주 | 90ml | 12% | 약 8.6g |
| 정종(청하·백세주 등) | 50ml | 13% | 약 5.2g |
| 양주 | 30ml | 40% | 약 9.5g |
술의 종류가 달라도 각자 제 잔에 따르면 한 잔의 알코올은 대체로 8~13g 사이입니다. 세계보건기구는 표준 1잔에 든 순수 알코올을 약 10g으로, 보건복지부는 7g으로 정의합니다. 미국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는 14g을 표준 1잔으로 봅니다. 기관마다 잔의 크기가 다르니, 비교할 때는 잔 수보다 알코올 g으로 맞춰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.
표의 소주 도수 20%는 자가진단표 기준입니다. 요즘 소주는 이보다 낮은 제품이 많으니, 실제로 마신 술은 병에 적힌 도수로 다시 계산하면 됩니다. 예를 들어 16%짜리 소주 한 병(360ml)은 360 × 0.16 × 0.7947 = 약 45.8g입니다.
내 하루 평균 알코올 계산하는 법
국가암정보센터는 지난 한 달 동안 마신 술을 모두 더해 하루 평균으로 나누는 방법을 안내합니다.
하루 평균 알코올(g) = (한 달 마신 횟수 × 한 잔 용량 × 한 번에 마신 잔 수 × 도수 × 0.7947) ÷ 30
| 예시 | 계산 | 하루 평균 |
|---|---|---|
| 소주(20%) 한 번에 2잔, 한 달 12번 (반주) | 12 × 50 × 2 × 0.2 × 0.7947 ÷ 30 | 약 6.4g |
| 맥주(4.5%) 한 번에 4잔, 한 달 8번 | 8 × 225 × 4 × 0.045 × 0.7947 ÷ 30 | 약 8.6g |
| 소주(20%) 한 번에 7잔, 한 달 8번 (주 2회 모임) | 8 × 50 × 7 × 0.2 × 0.7947 ÷ 30 | 약 14.8g |
술을 두 종류 이상 마셨다면 종류마다 따로 계산해 더합니다. 하루 평균이 낮게 나와도 한 번에 몰아 마시는 날이 있다면 아래의 폭음 기준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. 한 번에 많이 마시는 습관은 평균 숫자에 가려지기 쉽습니다.
숫자로 보는 음주 위험 기준
| 기준 | 숫자 | 출처 |
|---|---|---|
| 암 예방을 위한 음주량 | 안전한 양 없음 (한두 잔도 피하기) | 국가암정보센터, 세계보건기구 |
| 음주 관련 암 위험 2~3배 | 하루 알코올 약 50g | 국가암정보센터 |
| 알코올성 간 손상 위험 | 하루 평균 남성 40g, 여성 20g 이상 | 대한간학회 (국가건강정보포털 인용) |
| 고혈압 위험 급증 | 하루 평균 남성 31g, 여성 21g 이상 | 국가건강정보포털 |
| 폭음 (한 번에) | 남성 표준 4잔(소주 1병) 초과, 여성 3잔(소주 3/4병) 초과 | 미국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 (국가건강정보포털 인용) |
국가암정보센터가 든 하루 50g의 예는 맥주 500ml 2잔, 막걸리 760ml 1병, 소주 360ml 2/3병, 위스키 3잔 정도입니다. 음주와 관련된 암으로 질병관리청은 두경부암(입안·인두·후두), 식도암, 간암, 유방암, 대장암, 췌장암을 꼽고, 국가암정보센터는 위암도 함께 듭니다. 담배를 같이 피우면 위험은 더 커집니다.
심장병에 한두 잔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, 국가암정보센터는 암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으며 한 잔의 술도 암 위험을 높인다고 정리합니다. 술의 종류보다 마시는 양이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점도 함께 밝힙니다. 술과 혈압의 관계가 궁금하다면 혈압 130~140 기준표와 다시 재는 법도 참고하세요.
음주 습관 점수표(AUDIT-K) 읽는 법
한국판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는 술 마시는 횟수, 한 번에 마시는 양, 자제가 안 된 적, 다음 날 기억 등 10가지 질문에 0~4점씩 매겨 더합니다. 국가암정보센터 자가진단 페이지에서 직접 해 볼 수 있습니다.
| 총점 | 구분 | 권고 |
|---|---|---|
| 8점 미만 | 일반 음주자 | 되도록 술을 줄이기 |
| 8점 이상 | 위험 음주자 | 알코올 전문가 상담 |
| 12점 이상 | 문제 음주자 | 전문가 치료 |
| 20점 이상 | 알코올 의존 | 빠른 입원 치료 필요 |
점수가 8점 이상이면 혼자 줄이기보다 가까운 보건소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는 편이 낫습니다. 오래 많이 마시던 사람이 갑자기 끊으면 손 떨림, 식은땀, 두근거림 같은 금단 증상이 6~24시간 안에 나타날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.
술을 줄일 때 해 볼 순서
- 숫자로 기록하기: 위 계산식으로 지난 한 달 하루 평균 알코올을 적어 둡니다
- 금주 요일 정하기: 질병관리청은 술 안 마시는 요일을 정하고, 마신 뒤에는 적어도 3일은 쉬라고 권합니다
- 집에서 술 치우기: 집 안의 술과 빈 술병을 치우고, 대신 마실 음료를 준비합니다
-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마시지 않기: 한 잔에도 얼굴이 붉어지면 스스로 마시지도 권하지도 않습니다
- 주변에 알리기: 국가암정보센터는 금주 결심을 가족·동료에게 알려 도움을 받으라고 권합니다
음주와 관련된 암 가운데 위암·대장암·간암·유방암은 국가 암검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내 나이에 받을 검진은 국가 암검진 대상·주기 한눈에 보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
다음 글: 국가 암검진 대상·주기 한눈에 보기, 6대 암별 나이와 검사 방법·본인 부담
자주 묻는 질문
맥주나 와인처럼 도수가 낮은 술은 괜찮나요?
국가암정보센터는 암 위험이 술의 종류보다 마시는 양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합니다. 도수가 낮아도 많이 마시면 알코올 g은 같아집니다. 맥주 500ml 2잔은 소주 2/3병과 비슷한 알코올입니다.
얼굴이 빨개지는 건 왜 문제인가요?
술이 몸에서 분해될 때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를 일으키는 물질이자 여러 암과 관련된 물질입니다. 질병관리청은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마시지도, 권하지도 말라고 안내합니다.
평소엔 안 마시고 가끔 몰아서 마시면 괜찮나요?
하루 평균은 낮게 나와도 한 번에 소주 1병 이상을 마시면 폭음에 해당합니다. 폭음은 사고와 심장 문제 위험을 높이므로, 평균과 별도로 한 번에 마시는 양도 줄여야 합니다.
참고한 자료
-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- 음주 위해 (최종수정 2023-06-13, 확인 2026-10-13)
- 국가암정보센터 - 음주상태 진단 (알코올 섭취량·의존도 자가진단표) (확인 2026-10-13)
- 국가암정보센터 - 음주 질문과 답변 (확인 2026-10-13)
-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- 음주 (업데이트 2026-06-15, 확인 2026-10-13)
수정 기록: 2026-10-13 처음 작성. 표의 한 잔 알코올 양은 국가암정보센터 자가진단표의 용량·도수와 계산식으로 직접 계산한 값입니다. 이 글은 공식 자료를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,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.
댓글 쓰기